메르세데스 벤츠, 연료전지차 양산버전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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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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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2-16 06:4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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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연료전지차 양산버전 공식 발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3일, 자사의 첫 양산 연료전지차인 B클래스 F-CELL을 공식 발표했다.
벤츠는 연내에 약 200대 가량을 생산, 2010년 초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리스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997년, 초대 A클래스를 내 놓은데 이어 2002년에 배터리 하부에 배터리를 장착한 연료전지차 F-CELL을 발표했다.
F-CELL은 A클래스의 실내공간이나 하부공간을 전혀 희생시키지 않고, 연료전지를 탑재,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실증실험을 계속해 왔다.
이어 2006년에는 B클래스를 베이스로 개발에 착수, 이번에 B클래스 F-CELL을 완성시켰다.
B클래스 F-CELL은 A클래스 베이스의 F-CELL 대비 약 40% 가량 소형화된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다. 특히, 저온에서의 시동성을 개선, - 25도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모터 출력이 약 30% 가량 높아져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9.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2차전지는 리튬이온배터리로, 정격출력 35kW, 축전용량 1.4 kWh이며 수소탱크 용량이 A클래스보다 커지면서 충전압력이 2배인 70MPa로 높아졌다.
B클래스 F-CELL의 최고속도는 시속 170km로, 2.0리터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의 최대 항속거리는 400km로 160km의 A클래스보다 크게 늘어났다 . 수소충전소에서의 수소 충전시간은 3분이면 가능하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3일, 자사의 첫 양산 연료전지차인 B클래스 F-CELL을 공식 발표했다.
벤츠는 연내에 약 200대 가량을 생산, 2010년 초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리스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997년, 초대 A클래스를 내 놓은데 이어 2002년에 배터리 하부에 배터리를 장착한 연료전지차 F-CELL을 발표했다.
F-CELL은 A클래스의 실내공간이나 하부공간을 전혀 희생시키지 않고, 연료전지를 탑재,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실증실험을 계속해 왔다.
이어 2006년에는 B클래스를 베이스로 개발에 착수, 이번에 B클래스 F-CELL을 완성시켰다.
B클래스 F-CELL은 A클래스 베이스의 F-CELL 대비 약 40% 가량 소형화된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다. 특히, 저온에서의 시동성을 개선, - 25도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모터 출력이 약 30% 가량 높아져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9.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2차전지는 리튬이온배터리로, 정격출력 35kW, 축전용량 1.4 kWh이며 수소탱크 용량이 A클래스보다 커지면서 충전압력이 2배인 70MPa로 높아졌다.
B클래스 F-CELL의 최고속도는 시속 170km로, 2.0리터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의 최대 항속거리는 400km로 160km의 A클래스보다 크게 늘어났다 . 수소충전소에서의 수소 충전시간은 3분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