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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산업성, 10월에 웹 상에서 수소각료회의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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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13 1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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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의 경제 산업성 및 신 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 개발기구 (NEDO)가 2020 년 10 월 14 일 웹에서 수소 각료회의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각국의 수소 생산과 활용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국제 협력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수소는 에너지 공급 구조의 다양 화와 저탄소화를 실현하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 및 탈 탄소 화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수소 각료 회의는 친환경 수소의 활용을 글로벌 규모로 추진해 관계 각국이 연대를 도모하는 장으로 2018 년에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제 1 차 회의에서는 규제 기준의 조화, 국제 공동 연구 추진 등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한 '도쿄 선언'을 발표했다. 2019 년의 제 2 차 회의에서는 35 개국의 지역과 기관에서 600 명 이상이 참가하는 '도쿄 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명확히 하고 각국의 수소 연료 전지에 관한 행동 지침 "글로벌 실행 아젠다”를 발표했다. 

아젠다의 주요 내용은 수소 기술협력 및 표준 개발, 수소안전 및 공급망 공동연구, 수소의 CO2 등 감축 잠재력 연구, 수소 관련 교류, 교육홍보 등이었다. 한국은 산업통산부가 참가해 수소 전기차 시장 진출, 충전소 보급 확대 등에 관한 한국의 성과를 설명하고 수소 표준 안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3회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특별 이벤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수소 사회 실현을 향한 세계의 기운을 계속 유지 확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각국의 수소 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 협력의 강화를 도모 할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그룹과 아우디, 다임러와 볼보 등이 협력하고 있으며 토요타 자동차는 히노트럭과 각각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의 공동 개발을 결정하는 등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활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회의에서 연료 전지 트럭을 보급하기 위한 환경 정비 등이 논의 될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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