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4인승 연료전지 항공기, 독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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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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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6 08: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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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4 인승 수소 연료 전지 항공기의 최신세대 하이포(Hy4)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공개됐다고 e모빌리티 뉴스 서비스인 일렉트라이브(Hydrogen fuel cell aircraft takes off in Stuttgart - electrive.com)가 보도했다. 하이포의 최신 추진 시스템은 최근 시험 비행 허가를 받았으며, 이는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이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수소 여객기의 첫 비행은 2016 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모델의 드라이브 시스템은 울름 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의 독일항공우주센터 (DLR)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요셉 칼로(Josef Kallo) 교수의 지도 아래 2016 년부터 개발됐다. 하이포는 이제 6 세대 드라이브로 출시됐다.
이 시스템에는 수소 탱크, 연료 전지, 에너지 분배 및 전기 구동에 대한 중복 개념이 포함된다고 한다. 그 결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안전 아키텍처가 개선되어 최대 40 명의 승객을 수용 할 수 있는 수소 동력 항공기가 향후 10 년 동안 2,000km의 항속거리가 가능하다.
울름대학의 에너지변환 및 저장연구소에서 연료 전지 항공기용 전기 모터와 에너지 분배 장치를 실험실 조건에서 개발하고 테스트한 후 가동했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20kW이며 최대 속도는 200kph.
현재까지 하이포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으로 최대 2 시간 동안 30 회 이상의 이륙 및 비행을 완료했다. 연료 전지 시스템은 이륙 또는 등반 비행과 같이 연료 전지에서 생성된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후자의 배터리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와 결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