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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모터스포츠 통해 수소 엔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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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6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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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021년 4월 22일 코롤라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레이싱 차량에 수소 엔진을 탑재해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1슈퍼 타이큐 시리즈의 'ORC ROOKE Racing' 참가 차량으로 한국(Hankook) 라운드 3 NAPAC 후지 슈퍼 TEC 24시간 레이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터스포츠의 열악한 환경에서 수소엔진을 교육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풍부한 모빌리티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의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미라이 및 기타 제품에 사용되는 연료 전지(FC)는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전기 및 구동 모터를 생성하는 반면, 수소 엔진은 가솔린 엔진에서 연료 공급 시스템과 사출 시스템을 변경하고 수소연소를 통해 파워를 추출한다. 가솔린 엔진에 의해 생성되는 매우 적은 양의 엔진 오일 연소를 제외하고 운전 시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다.

수소 엔진의 연소는 가솔린보다 빠른 속도로 발생해 응답성이 좋다. 환경 성능이 뛰어나면서 소음과 진동을 포함해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소 엔진은 또한 2020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GR 야리스와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기술을 양산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안전에 관해서는 연료전지 차량 개발과 미라이의 상용화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소 엔진 구동 경주 용 차량은 일본 후쿠시마 현 나미에 초에 있는 후쿠시마 수소 에너지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소를 사용해 경주하는 동안 연료를 공급할 계획 이라고 한다. 

토요타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연료전지 전기차 및 기타 다양한 연료 전지 구동 제품의 대중화를 통해 수소 사용을 촉진하는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터 스포츠를 통해 수소 엔진 기술을 더욱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수소 기반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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