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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센트릭, 2025년 연료전지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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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30 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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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과 볼보그룹이 2021년 4월 29일, 지난 3월 연료 전지의 양산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 셀센트릭(cellcentric GmbH & Co. KG.)이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합작의 조건은 볼보그룹이 현금 및 부채없는 기준으로 6억 유로에 다임러트럭연료전지사(Daimler Truck Fuel Cell GmbH & Co.KG)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것이다. 

합작 투자는 다른 응용 분야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에 사용하기 위한 연료 전지 시스템을 개발, 생산 및 상용화할 계획이다. 핵심 목표는 약 3 년 내에 연료 전지가 장착된 트럭의 고객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0년대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수소 기반 연료 전지 사용을 가속화하기위한 업계 최초의 약속의 일환으로 새로운 연료 전지 합작투자 셀센트릭에 대한 선구적인 로드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은 셀센트릭을 세계 최고의 연료 전지 시스템 제조업체 중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규모 생산은 2025 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연료전지를 위한 기가 팩토리의 위치는 2022 년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수소 기반 연료 전지의 출시, 두 전지 중심 주주들은실행 가능한 상용 솔루션이 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조화 된 EU 수소 정책 프레임 워크를 요구한다고덧붙였다. 

현재 셀센 트릭은 대규모 양산 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과 위치 결정은 2022 년에 공개 될 예정이다. 양산을 향한 중요한 단계로 시리즈 전 생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근처 에스링겐의 새로운 공장과 동시에 셀센트릭은 진행중인 프로토 타입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다임러트럭과 볼보그룹의 목표는 약 3 년 내에 연료 전지 트럭에 대한 고객 테스트를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 동안 연료 전지 트럭을 양산하는 것이다. 모든 차량 관련 활동은 독립적으로 수행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든 차량 및 제품 범위, 특히 모든 제품에 대한 연료 전지 통합 솔루션에서 경쟁자로 남아 있기 때문에 서로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다임러AG는 수소 연료전지기술 개발에 캐나다 발라드사의 스택을 사용해가장 앞선 행보를 보여왔으나 최근에는 승용 연료전지는 개발을 중단하고 대형 트럭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거리 트럭에 배터리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트라톤(Traton)과 달리 다임러와 볼보는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셀센트릭은 또한 고성능 수소 충전소를 2025년까지 300개, 2030년까지 1,000개를건설해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다만 충전소에서 공급하는 것이 액체 수소일지 기체 형태일지는 아직 최종적은결론이 나지 않았다. 다만 지금까지는 액체 수소가 더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다.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수소는 순도가 99.97%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저순도로도 가능한 수소 엔진차와 경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소 엔진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과 고용문제 등에서도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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