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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글로벌인포메이션, 2025년까지 수소차 시장 연평균 58%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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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02 1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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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보서비스회사 글로벌 인포메이션이 2021년 4월 20일 시장조사 보고서 수소 동력식 수송 기계의 세계 시장 분석(2021 년) : 신종 코로나 COVID-19에서의 성장과 변화(발행 :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는 수소 자동차 시장이 2020년 20억 9,000만 달러에서 2021년에는 32억 7,000만 달러로 5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주로 2020년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침체의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025년까지 연 평균 58% 성장해 200억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등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소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의 경우 2020년 전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는 현대자동차가 70%에 가까운 접유율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어서 토요타와 혼다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연간 등록대수사 9,000대에 불과해 아직은 데이터로서의 가치가 떨어지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급변하면서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절대 판매대수가 적은 만큼 아직은 핵심 부품인 스택이 고가인 상황이어서 시장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글로벌 인포메이션은 지적했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 비용은 가솔린에 비해 높다. 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에 따르면, 2019 년에는 연료 전지차 자체가 고가이며, 수소 연료 비용은 갤런당 약 5 달러 60 센트이다. 또한 California Hydrogen Researchers에 따르면, 2020 년에는 수소 가스의 제조, 수송, 조합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성만으로 약 100 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 최대 시장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국 광저우에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설립에 들어갔으며 중국 장청자동차는 수소 연료전지 연구에 30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최근 들어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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