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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에네오스와 우븐 시티에서 수소 에너지 활용 검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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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10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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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에네오스(ENEOS)가 2021년 5월 1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 토요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우븐 시티(Woven City)에서 수소 에너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토요타의 자회사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모바일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우븐 플래닛 홀딩스 주식회사와 함께 수소를 생산하고 운반해 사용하는 일련의 공급 체인에 관한 실증실험을 우븐 시티 및 그 인근에서 실시해, 일본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선언한 2050 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에네오스는 일본 내 4대 도시에서 상용 수소 스테이션 45 개소를 전개하는 수소 사업의 선두 주자다. 또한 본격적인 수소의 대량 소비 사회에 대응하는 CO 2 프리 수소 공급망 구축 및 수소 제조에 관한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의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토요타는 수소를 미래의 유력한 청정 에너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승용차에서 상용차 산업 차량, 철도, 선박, 고정식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의 수소 및 연료 전지 (이하 FC) 기술 개발 ·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수소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실증을 통해 우븐 시티의 이동성, 사람의 생활, 그리고 도시 전체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지속 가능성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의 실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합의 한 네 개의 항목은 다음과 같다. 에네오스는 우븐 시티 인근에서 수소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운영한다. 두 번째로 에네오스는 수소 스테이션에 설치한 물 전기 분해 장치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유래의 수소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우븐 시티에 공급한다. 토요타는 고정식 연료전지 발전기를 우븐 시티 내에 설치하고 그린 수소를 사용한다. 

다음으로 우븐 시티 및 그 인근의 물류 차량 연료전지화의 추진 및 연료전지 차량을 중심으로 한 수소 수요원 단위 검증 및 수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우븐 시티 부지 내에 설치 예정인 실증 거점의 수소 공급에 관한 첨단 기술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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