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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CEO 허버트 디스,”수소 연료는 해결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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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21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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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CEO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가 트위터를 통해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가 미래의 무 배출 운전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수소 자동차는 기후 해결책이 아닌 것으로 입증됐다. 운송 분야에서 전동화가 우세했다. 가짜 논쟁은 시간 낭비이다. 과학에 귀를 기울이라!( Das Wasserstoff-Auto ist nachgewiesen NICHT die Klimalösung. Im Verkehr hat sich die Elektrifizierung durchgesetzt. Scheindebatten sind reine Zeitverschwendung. Bitte auf die Wissenschaft hören!)”고 적고 있다. 

그는 트윗에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PIK : Potsdam Institute for Climate Impact Research )에서 수행한 기사를 언급한 독일 한델스블랏(Handelsblatt)의 기사( https://t.co/LfErDmBs5R https://twitter.com/herbert_diess/status/1394546760056459274?s=27 )를 링크했다. 이 보고서는 수소 기반 승용차를 개발하는 것이 적어도 당분간은 기후에 해로울 것이라는 결론을 제시했다. 

한델스블랏은 에너지 운반자로서 수소는 기후 중립을 향한 에너지 산업의 구조 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는 현재 발표된 연구의 맥락에서 적어도 중기적으로는 자동차 연료로 가스와 이 퓨얼을 사용하는 것이 잘못된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동성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과학자들은 배터리 전기차를 권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수소 기반 연료와 e 퓨얼은 연소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화석 연료의 가능한 대체물로 점점 더 많이 거래되고 있지만 PIK 연구는 그러한 연료의 사용과 생산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고 자동차의 광범위한 전선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 할 수 있을만큼 가용성이 너무 불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전기를 직접 사용하면 향후 몇 년 동안 특히 승용차 부문에서 더 경제적이고 생태 학적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수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연료는 연소 기술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화석 연료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을 보장하여 온실 가스 배출을 증가시키고 기후 목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 PIK의 의견이다.

PIK 연구팀의 관련 연구의 주 저자 팔코 위케르트(Falko Ueckerdt) “보편적인 기후 솔루션으로서 이러한 연료는 약간의 잘못된 약속이다. 그들은 놀랍도록 다재다능하지만 대규모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 이것은 직접 전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수소 기반 연료는 적어도 앞으로 10 년 동안 매우 희소하고 경쟁력이 없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고 한델스블랏은 전했다. 

“수소 기반 연료 생산의 핵심 문제는 높은 에너지 요구 사항이다. 배터리 전기차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전기량의 2~14 배를 사용하는 가스를 통한 우회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e퓨얼을 연료로 운행되는 자동차는 배터리 전기차에 비해 5 배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독일은 100 % 재생 가능 자원에서 전기를 얻는데 여전히 먼 길을 걸고 있기 때문에 기후 중립적 수소 생산을 위한 초과 전기가 부족하다. 특히 기후 중립 수소는 항공 교통이나 해운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 더 현명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CO2 가격 상승으로 인해 PIK 연구원들은 수소 기반 연료가 2040 년까지 비용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믿다. 그러나 기후를 안정시키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40 년은 직접 전기가 가능한 모든 분야에 너무 늦을 것이라고 연구소는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토요타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스텔란티스 등 많은 업체들이 국가와 협력해 수소시대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는 이미 e퓨얼을 개발해 실용화를 추구하고 있고 포르쉐도 수소 엔진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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