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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검찰,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튼 사기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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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30 0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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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2021년 7월 29일, 연료전지 트럭 스타트 업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튼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트레버 밀튼은 니콜라의 기술적 역량을 과장해서 홍보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속이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서면서 작년 9월 의장직을 사임했다.

미국 연방 검찰은 뉴욕 주 연방 법원에 제기된 기소에서 니콜라의 최대 주주인 밀턴이 "그의 부와 명성에 대한 사기 계획을 실행하고 거의 모든 사업에서 거짓 계좌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밀턴은 7월 28일 법정에 출두하고 무죄를 인정했다고 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도 같은 날 지방 법원에서 밀턴을 고소했다. 밀턴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 와 기타 수단을 통해 반복적으로 거짓 설명을 했으며,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수천만 달러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의 주식은 같은 날 미국 주식 시장에서 한 때 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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