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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2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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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19 0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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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2021년 11월 16일, 랑스 리옹에서 열린 솔루트랜스 무역 박람회에서 2차 전지가 있는 신형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프로토타입 2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6월 설립된 새로운 합작 투자업체인 하이비아(HYVIA)에 가 개발한 것으로 2022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비아는 르노 그룹과 플러그 파워 회사간의 50 :50 출자로 설립됐다. 하이비아(HYVIA)라는 사명은 수소를 의미하는 HY와 라틴어로 도로를 의미하는 VIA를 조합한 것으로, 저탄소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목표를 표현하고 있다. 연료 전지 시스템, 수소 충전소, 수소 공급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갖춘 경상용 차량을 통해 유럽 시장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형 상업용 연료 전지 차량은 2021년 말까지 프랑스 르노 그룹의 바치이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2022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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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상용 연료전지 차량은 3대가 개발됐다. 이 중 두 가지 프로토타입은 마스터 섀시 캡 H2-TECH와 마스터 시티 버스 H2-TECH였다. 마스터 섀시 캡 H2-TECH는 250km, 19㎥ 화물 공간을 갖춘 대형 밴이다. 마스터 시티 버스 H2-TECH는 최대 15명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도시 미니버스다. 300km 구간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공공 서비스에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세 가지 새로운 상업용 연료 전지 차량은 전기 및 수소 기반 에너지로 구동되는 이중 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세 가지 모델 중 가장 긴 순항 범위를 자랑하는 마스터 밴 H2-TECH의 경우, 항속거리 500km로 축전용량 33kWh의 배터리 및 3~7kg의 수소 탱크가 탑재된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터 섀시 캡 H2-TECH의 경우 총 3kg의 1.5kg 수소 탱크 2대가, 마스터 시티 버스 H2-TECH에는 총 4.5kg의 1.5kg 수소 탱크 3대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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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에는 르노 그룹의 자회사인 PVI가 전기 파워트레인과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장착할 제공한다. 전기 모터는 클론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연료 전지의 조립은 2021년 말까지 프랑 공장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 탱크는 포레시아가 공급한다.

 

르노 그룹은 또한 하이비아에서 수소 충전소를 개발하고 있다. 내연 기관이 장착된 차량과 동일한 편의성을 추구하며 수소 충전 시간이 5분 만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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