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버스 제조업체 람피니(Rampini)가 이탈리아에서 완전히 개발된 최초의 수소 연료 전지 전기버스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두 가지 배터리 전기 버스도 공개했다.

람피니의 수소 연료 전지 전버스 하이드론은 길이가 8m, 폭 2,20m의 48인승 모델로 1회 충진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 탱크는 10.8kg를 충진할 수 있으며 연비는 2.4kg/100km다.

연료 전지 자체의 출력은 30kW에 불과하지만 후방 차축에 설치된 구동 장치는 최대 230kW의 최대출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을 연구 및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람피니는 또한 두 개의 작은 배터리 전기 버스를 선보였다. 6 미터 식스트론 버스는 도심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또 다른 새로운 모델 엘트론은 람피니가 생산한 최초의 전기 버스 E80 모델에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