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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4년 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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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2-02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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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3년 2 월 2 일, GM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연료 전지 전기차 2024 년 북미와 일본에서 출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은 클래리티 퓨얼셀(2019년형)에 사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3분의 1로 비용을 절감하고 내구성과 저온 저항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북미에서 출시된 CR-V를 기반으로 2024년 북미와 일본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모델은 짧은 연료 보충 시간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의 특징 외에도 플러그인 기능으로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의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혼다는 수소전기차 외에도 상용차, 고정식 전원장치, 건설기계 등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다른 회사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상용차 분야에서는 이스즈자동차가 대형 연료전지 트럭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둥펑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상용트럭의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혼다는 2020년대 중반, 차세대 연료 전지 시스템용 모듈의 외부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매출은 연간 2000기 수준을 상정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30대 후반에는 연간 수십만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연료 전지 기술 및 고압 물 전기 분해 기술과 같은 수소 기술을 우주 영역에서 활용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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