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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글로벌 6개국 참여하는 ‘컨트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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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06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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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수소산업의 국제적 공조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3일(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3’ 전시 기간 중 글로벌 6개국이 참가하는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

 

지난해 열린 ‘H2 MEET 2022’에서 처음 도입된 컨트리 데이는 첫 행사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각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며 각국의 수소 정책 공조와 협력의 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H2 MEET 2023’에서도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캐나다, 콜롬비아, 호주 등 6개국이 참여하는 컨트리 데이를 개최하여 각국의 수소 대표기업들이 수소 정책 및 기술 동향 등 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9월 13일(수)에는 첫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호주가 컨트리 데이를 진행한다. 네덜란드 데이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니 잘링크(Onny Jalink) 네덜란드 대사관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수소 산업 현황 ▲OCI Global의 수소 핵심 벡터로의 지속 가능한 암모니아 추진 ▲Demaco, Powall 등 네덜란드 소재 기업 소개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사로는 오정경 Demaco 한국 에이전트 대표, 종첸푸(Jong Chen Foo) OCI Global 암모니아 총괄 담당, 알렉시스 톨렌(Alexis Thoelen) Powall 최고 사업 책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1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호주 데이를 진행하며 ▲서호주의 그린스틸 전략 ▲CSIRO의 수소 연구개발 및 실증 ▲BP 오스트레일리아 수소 프로젝트 ▲NT의 녹색 수소 ▲한국의 NSW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 ▲QLD의 선도적 탈탄소화 의제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 남호주에서의 수소 수요 창출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연사로는 니콜 루크(Nicole Rooke)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 최고 경영자, 패트릭 하틀리 박사(Dr. Patrick Hartley) CSIRO 에너지 수소산업 사절단 리더, 제레미 해리스 박사(Dr. Jeremy Harris) CIC 최고 기술 책임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9월 14일(목)에는 스웨덴을 비롯해 캐나다, 콜롬비아 등 3개국이 참여하는 컨트리 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스웨덴은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웨덴의 수소 : 도전, 계획 그리고 지원 방법 ▲수소 플랜트용 열교환기를 이용한 알파 라발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셀 임팩트 포밍을 통한 양극성 플레이트 생산 확대 등을 발표한다. 스웨덴 데이의 연사로는 자자르 다우디 박사(Dr. Jazaer Dawody) 스웨덴 에너지청 선임 사무관, 린다 올롭슨 박사(Dr. Linda Olofsson) 스웨덴 전기모빌리티센터 소장, 신명수 알파 라발 코리아 수소 애플리케이션 담당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캐나다의 수소전략과 발전 ▲앨버타의 수소 역량과 장점 ▲캐나다 기업 World Energy 소개 ▲BC의 수소 역량과 장점 등을 주제로 앤드류 헤스웰(Andrew Haswell) 캐나다 천연자원부 국장, 빅터 리(Victor Lee) 주한캐나다대사관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부, 조셉 란(Joseph Ran) World Energy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등이 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콜롬비아는 1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콜롬비아의 수소 전략 방안 ▲변환 에너지 ▲수소 및 재생 가능 전략 ▲콜롬비아 내 한국 수소기업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사로는 훌리오 세자르 푸엔테스(Julio Cesar Puentes)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외국인 투자 부문 부사장, 프란시스코 바르바(Francisco Barba) Ecopetrol 저공해 사업 개발 책임자, 후안 데이비드 린콘(Juan David Rincon) FEM Energia 최고 책임자 겸 공동설립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15일(금)에는 독일의 컨트리 데이가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다빗 오타리쉬빌리(Davit Otarishvili) RWE 수소 산업개발 매니저가 ▲해양 수소 에너지 전환의 초석을, 김영탁 Siemens Energy 이사가 ▲Siemens Energy의 수소 사업 전략을, 김주혁 Fraunhofer 연구소 사무차장이 ▲Fraunhofer의 수소 연구개발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를 대주제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책 동향 및 비전 제시하는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글로벌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크 토크(Tech Talk)’ 세션을 행사 기간 중 개최한다.

 

H2 MEET Conference 2023에 관한 일정, 연사 등 세부 정보는 H2 MEET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사전 등록 또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수단으로 전 세계가 수소산업에 큰 기대를 거는 가운데, 글로벌 수소 선도국가들과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컨트리 데이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수소 기업들의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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