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올 해 수소 에너지 전략을 주요 과제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12 08:33:59

본문

중국의 수소 에너지 전략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수소에너지 분야 발전을 꼽고 있다. 수소산업을 포함한 첨단분야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은 올해 국가의 기본 산업과제 중 하나이다. 2024년 3월 11일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들도 차량 배출가스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는 이 부문 개발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중국은 2022년 발표한 수소 개발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연료전지 전기차 5만 대 운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빠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럼에도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더 넓은 범위에서 대형 수소 전기차의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산시성의 풍부한 수소 생산 자원 때문에 산시성을 연료전지 차량의 5대 시범 도시 목록에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5개 그룹은 베이징-텐진 클러스터, 상하이 및 인근 도시, 광둥성 도시, 허난성 도시 및 허베이성 도시 등이다. 

 

중국은 400개가 넘는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300개가 더 건설 중이다. 이는 세계 1위다. 그러나 일부 주유소는 개조되어 차량 한 대를 재충전하는 데 3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이 이 분야를 개방하고 에너지 저장에서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범 프로젝트를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하고 있다. 

 

중국수소연맹에 따르면, 중국의 수소 생산량은 2025년까지 1조 위안(1,3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에 따르면 연료전지 시스템의 비용은 킬로와트당 1,200위안 미만으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의 충전소에서 수소 가격은 킬로그램당 25위안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 외에도 스택과 같은 핵심 구성 요소에서도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달 초 일본에서 개최된 연료전지 박람회에서 중국의 FTXT에너지기술은 100kW 및 255kW 엔진, 300kW 이상의 흑연 플레이트 스택, 70메가파스칼 저장 탱크를 포함한 다양한 핵심 부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이 FTXT에 의해 독립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일부 핵심 성과 지표가 국제적인 정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시노펙 등 국영 기업도 이 분야에 진출했다. 시노펙은 중국 내 최대 연료 운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3만개 이상의 소매 충진소를 보유하고 있다. 중

 

블룸버그NEF는 중국이 2030년 이전에 탄소 배출량을 정점에 이르고 2060년 이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이중 탄소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이 급속하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출처 : 차이나데일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