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V, SAE 월드 콩그레스에서 다수의 신기술 공개

FEV가 SAE 월드 콩그레스에서 다수의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기술은 모두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E-모빌리티는 KSPG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레인지 익스텐더 패키징의 효율을 극대화 한 게 특징이며 소형부터 중형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거기다 경량화에도 힘을 써 전체 시스템의 무게는 132파운드에 불과하다. 기존의 차량에 쉽게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프로티안 드라이브 시스템은 인 휠 기술이다. 인 휠 모터에 인버터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시킨 개념이다. 장착 가능한 휠 사이즈는 18~24인치까지이며 기존의 순정 휠 베어링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변속기와 드라이브샤프트, 디퍼렌셜이 필요없어 디자인 자유도도 높다.

2스텝 VCR 시스템은 가변 커넥팅 로드이다. 커넥팅 로드의 길이가 2단계로 변해 가변 압축비를 실현했다. 압축비는 상황에 따라 14:1~17:1로 가변하고 가솔린과 디젤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