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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개발 위해 EDF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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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14 0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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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프랑스의 전력 회사 EDF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3년 내 전기차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 구축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EDF는 이미 토요타와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다.

르노-닛산은 프랑스에도 이스라엘과 동일한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베터 플레이스와 손잡고 진행하는 전기차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덴마크와 포르투칼, 미국 테네시 주, 일본 카나카와 현에도 동일하게 시행될 계획. 여기서 EDF는 전기차의 운행에 필수적인 인프라의 구축을 맡게 된다.

르노-닛산과 EDF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되고 차후 EMO(Electric Mobility Operator)도 조인한다. EMO는 전기차의 충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맡게 된다. 올해부터 2010년 1월까지 르노-닛산과 EDF는 유럽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EDF는 르노 이외에도 PSA와 동일한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정부는 얼마 전 2012년까지 저 CO2 모델에 한해 최대 5천 유로의 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르노는 2011년부터 연간 2만~4만, 이듬해부터는 연간 1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닛산과 NEC의 합작 공장을 프랑스에도 설립할 계획이다. 르노에 따르면 자사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에 나올 플루언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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