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생가능한 연료 사용 확대 가능성

미국의 E85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부상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가 20%의 에탄올을 혼합한 가솔린을 원료로 하여 소규모 시험운행을 한 결과 만족한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현재 운행중인 대부분의 차량들이 10% 에탄올 혼합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E85 사용 차량도 상당수 되지만, E85 충전소는 전국 충전소의 1%에 불과하다. 미국정부는 15~20%의 에탄올을 혼합한 연료 사용 확대를 통해 미국의 재생가능한 연료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완성차업계는 10% 이상 에탄올 혼합 연료의 장기적 사용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완성차업계는 E10 이상 혼합 연료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연료시스템 및 촉매 변환 장치에 손상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