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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의 스카이카, 6천 km의 비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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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1-13 0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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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의 스카이카, 6천 km의 비행에 나선다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 파라젯 스카이카가 내년 초 첫 공식 주행에 나선다. 이는 스카이카의 양산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으로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아프리카 서부의 팀북투에 이르는 6천 km의 거리를 주행(또는 비행)하게 된다.

스카이카는 기본적으로 2인승 스포츠카의 구조를 갖고 있지만 비행을 위해 낙하산과 파워 보트를 연상케 하는 대형 팬을 차체 후미에 달았다. 타임스 온라인에 따르면 스카이카는 자동차로서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엔진은 야마하 R1에서 가져온 140마력 유닛을 얹게 되며 연료는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한다.

파라젯 스카이카는 ‘플라이 모드’와 ‘로드 모드’ 두 가지로 나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비행기와 자동차 모드이다. 플라이 모드에서 가능한 최고 속도는 110km/h, 항속 거리는 300km 정도로 제한되며 크루징이 가능한 고도는 600~914m 사이, 최대 비행 고도는 4,572m에 달한다. 이륙은 60km/h 이상에서 가능하다. 로드 모드에서는 0→100km/h 가속을 4.5초 만에 끊는 화끈한 순발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도 290km/h에 육박한다. 스카이카의 디자이너 질로 카르도조는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하기까지 3분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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