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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의 벤틀리, 바이오연료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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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05 0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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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이 타는 의전용 벤틀리로 바이오연료로 개조된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바람 속에 영국의 황실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찰스 황태자의 경우 그의 애스턴마틴은 폐 포도주에서 주출한 바이오 에탄올을,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아우디는 폐식용유를 재생한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여왕이 타는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은 뮬리너 디비전이 아나지를 개조한 것이다. 단 2대만 제작된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은 2002년 여왕 취임 50주년을 기념하는 골든 쥬빌리 때 기증된 것이다. 맞춤 제작된 모델이기에 차량 가격은 1,400만 달러를 넘고 각종 방탄 장치가 더해져 차체 중량도 4톤에 달한다. 엔진은 400마력의 6.75리터 V8으로 동일하지만 농작물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로 개조된다. 벤틀리는 2012년까지 연비를 40%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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