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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2년 전기차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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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2-04 0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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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12년에 출시할 전기차의 제원을 공개했다. 포드의 새 전기차는 2010년 데뷔하는 글로벌 포커스의 플랫폼을 공유하고 배터리는 존슨 컨트롤-사프트에서 공급받는다. 전기차 데뷔 이전에는 플러그-인 방식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의 전기차 계획은 '프로젝트 M'으로 불린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60km 이상의 항속 거리가 목표이며 개발은 캐나다의 마그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드는 새 전기차의 가격을 시보레 볼트 보다 낮게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배터리를 동시에 채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다 구조가 간단해 코스트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드는 재작년 여름부터 플러그-인 방식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를 시범 운행 해왔다. 지금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는 초기 버전 보다 도심 연비가 대폭 높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코스트가 비싼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앞으로는 전기차의 개발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포드는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존슨 컨트롤-사프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존슨 컨트롤-사프트는 2012년부터 출시될 예정인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기차 시범 운행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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