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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산자동차, 전기차 해외 생산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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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2-13 0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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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산자동차, 전기차 해외 생산 계획 발표

일본 닛산자동차가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전기자동차의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의 해외 생산은 2013년부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규모와 시기는 각국 정보의 자동차산업지원책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각국 정부는 지구온난화와 경제,고용 대책으로 친환경자동차 공장의 유치 및 개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대책에 따라 진출할 나라를 결정한다는 움직임이 자동차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전기차의 조립뿐 아니라 기간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현지 생산도 검토한다. 이미 중국과 유럽 각국의 정부에 대해 진술할 경우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협의에 들어갔다. 미국 정부에는 친환경차의 개발 생산촉진을 위해 250억 달러의 저리융자의 활용을 일본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신청했다.

일본 빅3 중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에 높은 비중을 두는데 반해 닛산자동차는 전기자동차를 차세대 에코카의 주력을 설정하고 2011년 봄까지는 일본과 미국에, 2013년까지는 세계 각지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악하로 2009년 3월기 연결 결산에서 영업 손실이 전망되어 이미 2만명의 인원 저감과 투자 축소를 발표했었다.
르노와 닛산의 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카롤로스 곤 사장은 전기차 계획에 변경은 없다고 강조했다.
닛산자동차는 또 2010년 봄 신규채용을 수십명 정도로 줄일 방침이다. 2009년 봄에 입사 예정인원은 582명이지만 채용인원의 대폭 축소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의 친환경차 지원책

1. 미국 : 친환경차 개발 생산지원에 250억 달러
2. EU :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최저 50억 유로
3. 중국 : 자동차 메이커등의 기술 지원에 10억 위안을 준비, 소형차의 차량 구입세를 5% 인하
4. 호주 : 친환경차 개발 지원등에 62억 호주 달러
5. 일본 : 친환경차의 자동차 취득세와 중량세를 50~100% 저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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