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바이오연료가 지구온난화 가속화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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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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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2-25 06:4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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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바이오연료가 지구온난화 가속화 시켜“
E85로 대변되는 1세대 바이오연료는 곡물 가격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한순간에 열기가 식고 말았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에탄올 자동차도 뜸해진 상태이며 환경에 무해한 2세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AFP(Agence France-Presse)는 최근 곡물 베이스의 바이오연료가 지구온난화 지수를 높인다고 밝혔다. 화석연료를 줄이는 것보다 곡물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더 많다는 것. AFP에 보고서를 제출한 우드 인스티튜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20년 간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결과 곡물을 수확하는 경작지의 절반이 원시 자연림에서, 나머지 30%가 일반 삼림에서 비롯됐다. 자연림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인간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기능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견해이다. 여기에는 자동차에 쓰이는 바이오연료의 수요가 한 몫 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7년 사이 에탄올의 생산은 4배, 바이오디젤은 10배나 증가했다.
E85로 대변되는 1세대 바이오연료는 곡물 가격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한순간에 열기가 식고 말았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에탄올 자동차도 뜸해진 상태이며 환경에 무해한 2세대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AFP(Agence France-Presse)는 최근 곡물 베이스의 바이오연료가 지구온난화 지수를 높인다고 밝혔다. 화석연료를 줄이는 것보다 곡물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더 많다는 것. AFP에 보고서를 제출한 우드 인스티튜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20년 간의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결과 곡물을 수확하는 경작지의 절반이 원시 자연림에서, 나머지 30%가 일반 삼림에서 비롯됐다. 자연림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인간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기능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견해이다. 여기에는 자동차에 쓰이는 바이오연료의 수요가 한 몫 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7년 사이 에탄올의 생산은 4배, 바이오디젤은 10배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