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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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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25 0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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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계획 발표

GM이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시보레 볼트에 쓰이는 1세대 리튬-이온 뿐 아니라 2세대와 3세대의 개발도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서 차후 출시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더욱 성능이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GM이 배터리의 열 관리 시스템과 전지의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전체 모듈을 직접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GM에 따르면 모든 소프트웨어와 전장품, 배터리 팩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전지는 LG화학 등의 전문 업체에게 공급받을 계획이다. 현재 56km/h의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만족할 만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GM의 설명이다.

배터리로 동력을 얻는 자동차의 경우 충전에 대한 용이성이 필수적이다. 이 충전에 대한 인프라는 단기간에 구축되기 힘들어 볼트처럼 자체적으로 충전 가능한 방식이 당분간 주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터 플레이스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교체의 경우 각 섀시의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는 것.

배터리의 경우 기본적인 부분은 대체적으로 만족한 상태이며 현재는 단가를 낮추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중적인 탈것이 되기 위해서는 초기 구입 비용 뿐 아니라 유지 보수에도 부담이 적어야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LG화학으로부터 공급받는 전지의 경우 초기에는 한국에서 수입하지만 가능한 빨리 북미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2세대와 3세대 역시도 코스트를 낮추는 것이 가장 숙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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