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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F-셀 로드스터 컨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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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27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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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F-셀 로드스터 컨셉트 공개

다임러가 F-셀 로드스터 컨셉트를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역사적인 벤츠 1호차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로드스터로 재해석한 것이며 미래의 친환경 스포츠카를 위한 제안이다. F-셀 컨셉트는 젊은 학생들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양산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

외관은 한 눈에도 1886년에 나온 벤츠 1호차가 연상된다. 자전거 바퀴처럼 살이 얇은 커다란 휠은 디자인도 닮았지만 크기까지 똑같다. 다른 것은 휠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반면 파이버글래스로 제작된 프런트 엔드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F1 머신에서 디자인 요소를 빌려왔다. 이 프런트의 디자인과 리어에 얹힌 연료 전지 때문에 과거의 클래식함과 미래적인 스타일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매우 심플하다. 바이-와이어 기술이 적용돼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모두 생략되고 운전에 관한 조작은 센터페시아의 조이 스틱으로 한다. 따라서 양쪽에서 모두 조종할 수 있다. 카본-파이버 소재의 버킷 시트는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구동은 1.63마력의 힘을 내는 연료 전지가 맡아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25km/h, 항속 거리는 35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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