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지원 계획 발표 임박

중국 정부는 이달 말에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4월 중순에 BYD, GM, 닛산 등 국내외 전기차 생산업체 및 전기회사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EV) 기반시설 건설 등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전기자동차의 실용화 및 서비스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EV 충전 기반시설 건설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중국의 EV 기반 시설 확충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완성차업체들이 EV 충전시설 확충을 자국 정부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정부가 인프라 건설을 위한 각 부처 조율에 나서면서 중국의 EV 상용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