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오바마 행정부, 바이오연료 육성책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07 06:48:17

본문

오바마 행정부, 바이오연료 육성책 발표

오바마 행정부가 바이오연료 업계에 대한 육성책을 발표했다. 한때 호황을 누렸던 미국의 에탄올 제조사들은 기름 값이 2달러 내외로 떨어지면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미국 2위의 에탄올 제조사 베라선 에너지는 작년 11월 파산 보호에 들어갔고 최근에는 다른 에탄올 업체들도 같은 수순을 걸었다. 하지만 올해 바이오연료 수요는 111억 갤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는 2007년 보다 60%나 늘어나는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바이오연료 산업 육성을 위해 7억 8,65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지원은 바이오연료의 R&D와 생산 라인에 투자되고 특히 사람의 먹거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2세대 이상의 바이오연료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바이오연료 육성책을 통해 원유 수입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의회는 2022년까지 바이오연료의 생산 능력이 360갤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10억 갤런의 바이오디젤과 160억 갤런의 2세대 바이오연료가 포함돼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