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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초콜릿으로 달리는 친환경 포뮬러 3 레이싱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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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08 0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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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초콜릿으로 달리는 친환경 포뮬러 3 레이싱카

영국의 워릭 대학이 친환경 포뮬러 3 레이싱카를 개발했다. 이 포뮬러 3 머신은 연료만을 에탄올로 사용하는 친환경 레이스카가 아니다. 연료는 물론 실내의 소재까지 모두 친환경이다. 그러면서도 최고 속도는 230km/h를 훌쩍 뛰어넘어 미래의 포뮬러 머신으로 불릴 만하다. 공식 데뷔 무대는 오는 7월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이다.

워릭 대학은 식물성 오일과 폐 초콜릿을 합성해 바이오연료를 만들어 냈다. 식물성 오일에는 버려지는 당근과 야채의 뿌리, 아마 등이 포함돼 있어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보디 패널과 스티어링 휠, 시트 등도 모두 식물성 섬유로 제작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F3 머신은 FIA의 F3 규정을 모두 만족하는 무게와 성능을 발휘한다. 워릭 대학은 F3 머신에 적용된 모든 소재는 미생물로 분해가 가능해 폐차 할 때조차도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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