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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 9월부터 E5 사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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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13 06: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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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 9월부터 E5 사용 의무화

캐나다가 내년 9월부터 에탄올 연료의 사용을 의무화 한다. 글로브 & 메일에 따르면 2010년 9월부터 팔리는 가솔린에는 최소 5% 에탄올이 함유되어야 한다. 의무화 되는 5%는 연간 20억 리터의 에탄올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는 캐나다 전체 생산량 보다 50% 높은 것으로, 내년부터는 생산 시설에도 더욱 많은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캐나다의 곡물로 생산되는 바이오연료는 가솔린 대비 배기가스를 40%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곡물 베이스의 바이오연료는 전 세계적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어 캐나다의 의무화 결정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2년부터 에탄올을 비롯한 대체 연료의 생산을 150억 갤런, 2020년에는 300억 갤런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곡물 베이스의 바이오연료는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연간 가솔린 소비는 1,400억 리터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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