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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0년부터 친환경 바이오연료 80억 리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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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6-11 0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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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0년부터 친환경 바이오연료 80억 리터 생산

브라질이 2020년부터 사탕수수의 찌꺼기에서 추출한 바이오연료를 연간 80억 리터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 바이오연료는 지금의 에탄올과 달리 사람의 먹거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 장점. 브라질은 2세대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면서 대미 수출도 40억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은 작년 바이오연료의 수입이 2배로 늘어났고 이중 대부분이 브라질산이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 역시 환경에 무해한 바이오연료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어 브라질 역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브라질의 CTC는 올해 3월 EU로부터 160만 유로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의 경우 운송 분야에 쓰이는 연료의 절반이 바이오에탄올이다. 이는 미국 7%, 중국 2%, 유럽 1%와 비교 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 그만큼 에탄올의 사용이 활성화 되어 있다. 현재 글로벌 가솔린 소비의 7%는 바이오연료가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최소 25%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상파울로에서 열린 에탄올 섬밋에 따르면 브라질은 2~3년 내에 2세대 바이오연료의 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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