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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친환경 기술 특허 사상 최대, 혼다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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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8-31 0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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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친환경 기술 특허 사상 최대, 혼다가 가장 많아

2분기 친환경 기술 특허 등록 건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경제 위기로 인해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올해 2분기 미국 CEP(Clean Energy Patents)에 등록된 특허는 274건에 달했다. 이중 대부분은 연료 전지와 태양열, 풍력 발전이었다.

HRFM(Heslin Rothenberg Farley & Mesiti PC)의 집계에 따르면 2분기에 등록된 친환경 특허 등록 건수는 작년 동기의 217건 보다 월등히 늘어난 것이며 올해 1분기에 비해서도 31건 증가했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메이커는 혼다였다.

274건 중 43건은 연료 전지와 풍력 발전, 36건은 태양열이었다. 혼다는 연료 전지 14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3건으로 가장 많았고 GM은 연료 전지 12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3건이었다. 반면 토요타는 연료 전지 7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3건이었다. 자동차 메이커 이외의 회사로는 GE가 풍력 9건, 연료 전지 2건으로 가장 많았다.

혼다와 포드는 지난 2002년부터 가장 많은 친환경 특허를 등록해 오고 있다. CEPGI(Clean Energy Patent Growth Index)에 따르면 2002년 이후 혼다와 포드의 하이브리드/전기차 관련 특허는 각각 132건, 106건이었다. 작년에는 전년에 비해 풍력과 연료 전지, 수력, 지열과 관련된 특허가 증가한 게 특징이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문에 있어서는 혼다와 포드, 토요타가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작년의 관련 특허 등록이 유일하게 2배로 늘어난 메이커이다. 작년의 등록 건수에서는 혼다와 현대가 동일했고 이후 아이신과 히타치, 스즈키, 덴소가 10위 안에 랭크됐다.

국가별 미국 내 특허 점유율로는 일본이 29%으로 2위, 독일 8%로 3위FF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에 캐나다를 추월해 4위로 올라섰다. 한편 미국 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특허는 48%의 일본이 가장 많고 미국 메이커는 40% 이하이다. 반면 한국은 4%, 독일은 3%에 그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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