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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의 수요는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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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23 0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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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의 수요는 제한적일 것”

폭스바겐은 자체 조사 결과 전기차의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는 2010년을 기점으로 다수의 메이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높아지는 배터리의 성능은 곧 전기차의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 역시 산요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면서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집적도가 떨어지고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전기차가 빠른 시일 내에 주류로 자리 잡기가 힘들다는 판단이다. 즉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 기대한 만큼 빠르지 않다는 뜻이다. 폭스바겐은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기 위해서는 최소 2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각 시장의 규제를 맞추기 위해 전기차를 개발하고는 있지만 당분간은 기존의 기술이 자동차의 주류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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