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 여름부터 E15 혼합 가솔린 판매

美 환경청(EPA)은 에탄올 15%가 포함된 혼합 연료(E15) 판매와 관련한 세부규칙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올 여름부터 E15 혼합 가솔린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연료가 대기오염방지법 요구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가 남은 상황.

환경청은 지난 1월, 2001년 이후 출고 차량에 대해 에탄올 혼합 비율 허용치를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해당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약 1억 5천만 대 이상으로 미국 가솔린 소비의 74%를 차지하고 있는데, 2014년에는 약 1억 8,700만 대, 미국 가솔린 소비의 85%를 차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