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0년 E-플렉스 모델 1백만 대 목표

GM이 E-플렉스 플랫폼에 생산되는 모델의 생산을 1백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E-플렉스는 친환경 모델을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시보레 볼트와 오펠의 전기차 등이 나오게 된다. 출시 첫 해라고 할 수 있는 2010년의 생산량은 3만대 남짓이지만 2020년에는 1백만 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E-플렉스 모델은 북미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지역까지 판매된다. 특히 규제가 엄격한 유럽에는 전기차를 출시해 CO2 규정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에 판매되는 모델은 오펠의 플렉스트림 컨셉트가 베이스 모델이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꾸려지는 E-플렉스 모델은 평균 CO2 배출량을 50g/km 이하로 끌어내리는 것이 첫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