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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모터스포츠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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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20 0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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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Lithium Technology Corporation)가 모터스포츠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LTC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지난 5월에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 검페르트 아폴로에 쓰이면서 가능성을 타진한바 있다.

LTC는 아폴로 HHCC(HHF Hybrid Race Car)에 쓰였던 9 kWh GAIA 배터리 팩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급속 충전하는 기능이 있으며 배터리의 힘만으로 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520마력의 3.3리터 V8 트윈 터보와 100 kW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합친 출력은 630마력, 최고 속도는 300km/h를 넘어간다.

LTC에 따르면 아폴로 레이스카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엔진의 결함이 있었지만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피트에 돌아와 수리를 마치고 트랙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또 FIA가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된 테스트에서 LTC의 배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았고 제동 시 배터리 충전 기능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LTC는 리튬-이온 이외에도 아이언-인산염과 니켈-코발트 타입의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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