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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탄소중립 위해 헝가리 공장에 유럽 최대 태양광 지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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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08 0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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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0년 10월 7일, 헝가리 공장에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아우디의 기요르(Győr)공장은 녹색 전력만 사용했다. 2012 년 아우디의 헝가리 공장은 대부분의 열 요구 사항을 공급하기 위해 지열 시설을 열었다. 나머지는 바이오 가스 인증서로 보상된다. 따라서 아우디 헝가리는 중립 탄소 균형을 달성한 5 개의 공장 중 두 번째다.

2025년까지 아우디의 모든 공장을 탄소중립으로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아우디가 2018 년에 개조된 아우디 브뤼셀 공장 이후 5 개의 아우디 공장 중 두 번째로 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현장, 생산 및 물류에서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는 미션 제로(Mission : Zero)를 통해 시행된다. 초점은 아우디의 핵심 과제인 탈탄소화, 물 활용, 자원 효율성 및 생물 다양성에 있다. 아우디는 이미 탈탄소화 분야에서 중요한 중간 목표에 도달했다. 올해 초부터 모든 아우디 공장은 녹색 전력만 사용하고 있다. 

아우디는 현장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2019 년에만 아우디 헝가리는 18,000MWh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수많은 효율성 조치를 통해 거의 5,750 톤에 달하는 CO2 배출량을 줄였다. 또한 헝가리 기요르 공장은 세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탈탄소화에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치 시운전과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의 전기 공급으로 그린 전력으로의 전환이다. E.ON Hungaria와 협력하여 지어진 이 시설은 공장의 두 물류 센터 지붕에 설치되었다. 약 16 만 평방 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이 태양 에너지 공원은 36,400 개의 태양 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성능은 12MW다. 

두 번째 조치는 지열 에너지의 공급이다. 2012 년부터 아우디 헝가리는 현장의 열에 대한 대부분의 요구 사항에 이 소스를 사용했다. 기요르의 지열 발전소는 수요의 약 70 %를 충족한다. 남은 열은 천연 가스를 통해 생성되며 바이오 가스 인증 덕분에 탄소 중립성이 보장된다. 아우디 헝가리는 헝가리에서 가장 큰 산업용 지열 에너지 사용자다. 이 공장은 연간 최소 82,000MWh의 열 에너지를 생산한다. 2015 년부터 아우디는 250GWh의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여 CO2 배출량을 50,000 톤까지 줄였다. 

예를 들어 엔진 테스트 시설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현재 피할 수 없는 탄소 배출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탄소 배출권을 통해 아우디 헝가리에 의해 보상된다. 이것은 탄소 배출량의 약 5 %를 차지하는 세 번째 메커니즘이다. 

아우디는 공장의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우디는 공장의 문을 넘어서도 참여하고 있다. 2017 년 이후 도이체 반(Deutsche Bahn)과 함께 수행된 아우디의 물류 철도 운송은 대체로 탄소 중립적이었다. 덕분에 아우디는 연간 13,000 톤 이상의 CO2를 저감했다. 2010 년부터 소위 그린 트레인은 잉골슈타트와 엠덴의 북해 선적항 사이의 철도에 있었다. 2012 년부터 그린 트레인은 네크즐룸에 있는 아우디 공장에서 엠덴까지의 경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우디는 2019 년부터 잉골슈타트, 기요르 및 아우디 e- 트론의 생산지인 브뤼셀 공장 사이의 경로를 보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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