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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1.5TGI 천연가스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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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26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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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10월 21일, 골프의 천연가스 모델 TGI를 출시했다. 1.5리터 직렬 4기통 96 kW / 130 PS의 엔진과 3 개의 천연 가스 연료 탱크가 장착된 모델이다. 탱크는 차체 하부에 통합되어 있으며 순수 천연 가스 모드에서 약 400km (WLTP) 항속거리를 보인다. 가스 드라이브 시스템의 엔진은 주로 CNG (압축 천연 가스)로 구동되지만 가솔린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용량이 감소된 가솔린 탱크는 예비로만 사용되지만 추가 범위를 보장한다.

천연 가스 구동 차량의 운전자는 많은 국가에서 비교적 낮은 연료 가격의 혜택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제 천연 가스 구동과 증가된 항속거리를 갖춘 TGI 모델을 골프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한 골프 바리안트도 TGI로 제공된다. 총 CNG 탱크 용량은 현재 115 리터 또는 17.3kg이며 WLTP 사이클에서 400km의 주행거리를 보인다. Golf TGI는 또한 유효 용량이 9 리터인 가솔린 탱크가 장착되어 있다. 이것은 천연 가스가 비어 있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한 예비 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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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역학과 효율성을 위해 골프 TGI에는 1.5 리터 4 기통 가솔린 엔진이 함께 제공된다. 이 엔진의 WLTP 연료 소비량은 100km 당 4.3 ~ 4.1kg이먀 CO2 배출량은 117 ~ 111g / km다. 골프의 새로운 1.5 l TGI 엔진은 밀러 사이클 원리에 따라 작동한다. 동시에 가변 터빈 형상의 터보 차저는 충전 압력을 높이고 실린더에 더 많은 공기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언제든지 낮은 엔진 속도에서 강력하게 가속 할 수 있다.

천연 가스로 운전하면 탄소 배출량이 크게 감소한다. 휘발유 또는 디젤에 비해 천연 가스는 훨씬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포함하고 탄소 함량이 낮다. 즉, CNG 모드에서 운전하면 휘발유보다 탄소 배출량이 약 25 % 적다. 바이오 메탄 또는 e- 가스로 연료를 보급하면 탄소 균형이 더욱 향상된다. 바이오 메탄은 폐기물 플랜트 물질에서 얻는 반면, e- 가스는 녹색 전기 (전력-가스)에서 생산된다. 배기 가스에는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 (NOx)이 훨씬 적고 그을음 또는 미립자의 비율도 최소화된다. 하지만 메탄가스 문제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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