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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장기간 사용 시 고장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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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29 06: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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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장기간 사용 시 고장 가능성 제기

E85로 대변되는 에탄올 연료는 한때 각광 받았다. 그러나 그 전성기도 잠시, 사람의 먹거리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곡물 가격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한편에서는 E85를 미국의 에너지 정책 중 가장 실패한 케이스로 부르기도 한다. 에탄올은 2세대 바이오연료가 상용화 될 때까지는 주류가 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MSNBC는 에탄올 연료는 연비가 나쁜데다 중장기적으로는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보도했다. 정식 E85를 사용한 경우에도 엔진 내부의 손상이 올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많은 오너들이 에탄올 연료의 품질에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에탄올 제조사와 자동차 회사들은 품질 면에서 일반 가솔린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2사이클 엔진의 경우에는 에탄올이 유해하다는 게 일반적이다. 엔진 내부 부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문제는 에탄올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자동차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다. RFA(Renewable Fuels Association)는 이런 보도에 맞서 엔진 손상의 증거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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