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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동경가스, 연료전지의 이산화탄소 반감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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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9-02 0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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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동경가스, 연료전지의 이산화탄소 반감장치 개발

일본의 동경가스는 연료전지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수소 제조장치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절반 이상 분리 회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의 제조와 운반단계를 포함한 연료전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가솔린 차의 1/4인데 이것을 1/8로 줄였다는 것.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차는 주행시에는 물밖에 배출하지 않지만 수소는 메탄이 주성분인 도시가스등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 메탄에서 수소를 추출해 내고 남은 탄소와 산소가 결합되어 이산화탄소가 생성된다. 또 추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가열 버너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동경가스가 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은 이 수소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55% 가량 분리해 회소하는 것이다.
우선 도시가스를 파라듐 합금 막을 사용한 관을 통해 수소를 90% 이상 고효율로 추출한다. 남은 기체에 압력을 가해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분리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장치는 크기가 가로 세로가 각각 1미터 정도로 주유소와 같은 도로변에 세워진 수소충전소에 설치할 수 있다고.
또 기존 도시가스 배관에서 수소공급충전소로 도시가스를 보내기 대문에 탱크로리로 운반하는 가솔린과 달리 연료 운반시에 이산화탄소는 발생되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동경가스는 올 가을부터 실증실험에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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