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2-22 08:47:30

본문

덴마크의 재생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 가 2023년 12월 20일, 세계 최대의 단일 해상 풍력 발전소인 혼시3(Hornsea 3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요크셔 해안에서 1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2.9GW 규모의 혼시 3는 2027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2GW 혼시1과 1.3GW의 혼다 2에 이서 영국 혼시 지역에서 오스테드의 세 번째 기가와트 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합하면 총 용량이 5.4GW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소가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2.6GW의 용량의 혼시 4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혼시 4는 2023년 초 영국 정부로부터 개발 동의 명령을 받았다. 

 

231개의 터빈을 갖춘 혼시 3는 영국의 3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을 갖게 되며 비용은 103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스테드는 지난 11월 30일 인천시 해안에서 70km(43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에서 1.6GW 규모의 전력사업 허가(EBL)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최종 투자 결정에 따라 2030년대 초에 완공되면 한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약 400만 톤의 배출량을 줄이면서 100만 가구 이상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천의 탄소 순 배출 제로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