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국 텍사스의, 3월 태양광 발전, 석탄 크게 앞질러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08 08:34:57

본문

미국 태양광 발전이 2024년 3월에 석탄의 296만 MWh보다 많은 326만 MWh를 생산했다.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태양광이 석탄을 앞지른 것이다.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의 발전 데이터에 따르면 석탄의 시장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져 9%를 약간 넘었다. 이러한 감소세는 10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태양광이 발전 데이터에 처음 등장한 2016-17년 이후 속도가 빨라졌다고 에너지 경제 및 금융 분석 연구소(IEEFA)가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시간별 전력망 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3월 태양광 발전량은 326만 MWh에 달했다. 이러한 증가로 ERCOT 발전량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달 동안 10%를 넘어섰으며, 이 역시 처음이다.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 태양광 발전 용량 1위다. 2024년 3월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7만MWh 증가해 56% 증가했다. 

 

미국 전체로는 3월 전력 생산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일 15% 미만이었다. 석탄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3월 29일 11.25%로 떨어지며 일일 최저치를 기록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