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동차 시험주행 실시 추진

중국은 2010년까지 1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시험주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2010년까지 10개 도시에서 1만 대 이상의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차 시험주행을 실시할 계획으로 중국정부는 이들 전기자동차의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며, 시험주행을 통해 얻어진 정보들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완성차업계의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력공급업체가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에 한 곳당 25만~30만 위안이 소요되는 전기 충전소 건설에 착수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전기차 시험주행 계획에 따라 전기차 개발에 지금까지 10억 위안을 투자하고 앞으로 40억 위안을 투자할 BYD를 비롯하여 둥펑, 체리 등의 전기차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