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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처럼 자동차 인터페이스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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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2-30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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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을 이제는 자동차에서 손가락 끝만으로 움직이며 즐기고 있다. 콘티넨탈의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는 완전히 새로운 이동성을 열어 준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면서, 가장 간단하고 지능적이며 우아한 방법으로 운전자를 위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서 일어나리라 예상되는 상황이 특히 중요해졌다. 하지만, 동시에 차량에서 이용하는 복잡한 기술과 당연히 제한되는 운전자의 정보관리 능력 때문에 기술의 가능성은 제한된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고 있다.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는, 자동차 제조사에 전자장치를 공급하는 콘티넨탈이 가정과 사무실, 모바일 장치와 자동차의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운전자가 사실상 마치 마술처럼 제어하고, 언제나 직관적이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방식으로 모두 모은 것이다. 많은 획기적인 기능은 물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운영체계, 지능형 센서와 보조장치 덕분에 운전자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는 편의를 누릴 수 있으며 편의성은 크게 향상된다. 교통신호를 기다리면서 아주 긴 글자를 입력하는 일도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는다.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의 핵심 요소는 개인의 프로필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플랫폼이다. 오토링큐 (AutoLinQ) 연결장치 덕분에, 차량에서 설정 값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계기판과 센터콘솔 위에 있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이 멋진 스크린에서는 손가락을 이용해 개별 요소를 회전하거나 늘리거나 줄이거나 옮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마술처럼 손을 대지 않고 한 번의 몸짓만으로도 터치스크린에서 계기판으로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요소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스크린의 지도에서는 스티어링 휠 뒤에서 내비게이션 화살표가 갑자기 나타나고 목적지 사진이 스마트폰에 표시된다. 당연히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많은 운영체계로 제어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최신버전의 음성 작동식 제어장치를 통합했고, 프로토타입 시뮬레이터의 터치스크린 자체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을 이용한다. 이 시스템을 확장하면 언제든지 글자를 인식하는 터치패드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운전자는 민감해서 감지하지 못할 정도의 안전한 개념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가까이에 있는 실제 주행상황에 따라 처리되며 운전자가 절대로 도로에서 헤매지 않을 만큼 충분히 적은 양이 일괄적으로 표시된다. 콘티넨탈은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벗어난 정도를 측정하고, 의심이 들면 다시 한 번 다단계 경고 개념을 통해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하도록 한다. 조명과 음향기반 경보는 갑자기 안전벨트를 약간 잡아당기는 것과 같은 촉각 신호로 백업된다.

콘티넨탈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가능성은 시스템 사용자가 휴대폰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세 가지 맞춤식 샘플 어플리케이션으로 입증되었다. 개인 맞춤식 여행가이드는 특히 내비게이션과 레저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간단하게 시간 창을 명시하면 개인이 맞춤 식으로 설정한 값을 근거로 적절한 여행 프로그램을 따른다. 사용자는 홈에서 화면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차량 가이드가 거기까지 사용자를 안내하도록 해 준다. 콘티넨탈의 개념에는 경로 계산과 정차장소가 포함되어 운전자는 언제나 긴장을 풀고 일정에 따라 도착할 수 있다. 수 많은 최신정보는 각 단계가 끝날 때 준비된다. 짧은 음향이나 동영상, 주변지역의 지도, 하이킹 코스, 메뉴, 영화 목록 등을 멀리에서도 단지 손가락 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시 화면을 터치하면 이 정보가 사용자의 휴대폰에 전송되어 동행하는 경로에 대해 알려준다.

한 가지 응용프로그램은 특히 전기차에 적합하다.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심 위치의 정류장이 자동으로 정렬된다. 이런 식으로 콘티넨탈은 문화애호가들에게는 극장이나 박물관에 가까운 충전소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보존 구역에 가까운 곳을,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아웃렛 센터에서 정차하여 시간을 보내도록 해 준다. 콘티넨탈의 개념에서는 주유나 타이어 교체를 위해 정차할 수 있는 장소를 전자식으로 미리 알려주며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전소를 예약한다. 쇼핑하거나 식사하는 동안 휴대폰 화면을 잠깐 쳐다보면 배터리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 수 있다.

지루하게 쉬는 동안에도 운전자를 즐겁게 해 주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빨간불이나 철도 교차로에서 정차하면, 무료 프로그램 식 계기판의 화면은 그 즉시 가상세계로 가는 창이 된다. 출발 시 정의한 기준에 따라, 콘티넨탈은 최신 텔레비전 뉴스 목록이나 동영상이나 이메일이나 어휘 연습기나 만화를 불러온다.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거나 차단기가 올라가면 거리센서와 차량거리 신호(car-to-car signal)를 바탕으로, 이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다시 천천히 사라진다. 이 시스템은 프로그램이 닫히면 그 지점을 기록하고 자동차가 다음에 정차하면 동일한 지점부터 계속한다. 여행이 끝날 때 사용자가 어느 것도 놓치지 않도록 간단히 화면에서 지정하면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사용자의 휴대폰이나 가정의 컴퓨터로 전송해 준다. 반대로, 사용자의 전화를 흔들면 음악과 동영상 데이터는 콘티넨탈 시스템으로 “점프”한다.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에 있는 모든 혁신은 콘티넨탈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도록 차량에 통합한 특별 앱을 콘티넨탈과 차량제조업체와 제3자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콘티넨탈은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기술 분야에서 수 많은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했다. 이 시스템은 실제 운영 및 디스플레이 체계와, 다른 장치들을 연결하는 오토링큐 통신개념 외에도, 근본적으로 바로 옆 환경을 기록하는 내비게이션 및 거리 조정 센서를 이용한다.
차 대 차(car to car)와 차 대 X통신(car to X communication)용 데이터 링크를 이용해 차량은 다른 차 및 교통신호등과 충전소 같은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운전자의 움직임을 판독하고 운전자의 시선이 향하는 방향을 측정하는 것은 비전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는 마이크로 카메라인데, 크기는 거의 핀 머리 만 하다.

이러한 기술은 대부분 오랫동안 양산해 온 것으로, 머지 않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거나 이미 실제 시제품으로 스스로를 입증해 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술처럼 보여도 콘티넨탈의 매직 유저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전위적인 개념은 아니지만, 앞으로 몇 년 내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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