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SW HDi 테스트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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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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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0-23 06:5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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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SW HDi 테스트 드라이빙
지난 10월 7일 가평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에서 푸조 308SW 시승회가 열렸다. 308SW는 2002년 출시 이후 90만대 가까이 팔려나간 307SW으로 후속으로 이전보다 크로스오버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었다.
308SW의 스타일링은 왜건과 미니밴의 요소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를 지향한다. 차체 사이즈가 늘어났지만 펠린 룩으로 대변되는 푸조 특유의 스포티함은 더욱 두드러지고 돌출된 보닛의 V 라인이 308SW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308SW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500×1,815×1,555mm로 구형 보다 한 둘레가 커졌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는 71mm, 53mm, 100mm씩 늘어났지만 전고는 13mm 줄어들어 무게 중심이 10mm 낮아진 것도 장점이다.
글 / 한상기 (프리랜서 자동차 칼럼니스트)
2리터 디젤로 뽑아내는 138마력의 출력은 요즘 나오는 다른 엔진을 생각할 때 수치 면에서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6단 자동변속기는 평상 시 대단히 부드러운 변속 능력을 제공하고 주정차 시 P-R-N-D를 오갈 때도 충격이 적은 편이다. 다른 메이커들이 다투어 채용하는 듀얼 클러치가 더해질 경우 파워트레인의 상품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308SW에 끼워진 타이어는 컨티넨탈의 컨티스포트 컨택3로 사이드 월의 디자인부터 접지력 지향이다. 접지력 좋은 타이어와 푸조 특유의 서스펜션 성능이 어우러져 코너링 성능은 상당하다.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연속된 코너를 안정되게 빠져나갈 수 있다. 약간은 단단해진 하체도 좋은 핸들링을 뒷받침 하는 요소이다.
지난 10월 7일 가평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에서 푸조 308SW 시승회가 열렸다. 308SW는 2002년 출시 이후 90만대 가까이 팔려나간 307SW으로 후속으로 이전보다 크로스오버적인 면이 더욱 강조되었다.
308SW의 스타일링은 왜건과 미니밴의 요소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를 지향한다. 차체 사이즈가 늘어났지만 펠린 룩으로 대변되는 푸조 특유의 스포티함은 더욱 두드러지고 돌출된 보닛의 V 라인이 308SW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308SW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500×1,815×1,555mm로 구형 보다 한 둘레가 커졌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는 71mm, 53mm, 100mm씩 늘어났지만 전고는 13mm 줄어들어 무게 중심이 10mm 낮아진 것도 장점이다.
글 / 한상기 (프리랜서 자동차 칼럼니스트)
2리터 디젤로 뽑아내는 138마력의 출력은 요즘 나오는 다른 엔진을 생각할 때 수치 면에서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6단 자동변속기는 평상 시 대단히 부드러운 변속 능력을 제공하고 주정차 시 P-R-N-D를 오갈 때도 충격이 적은 편이다. 다른 메이커들이 다투어 채용하는 듀얼 클러치가 더해질 경우 파워트레인의 상품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308SW에 끼워진 타이어는 컨티넨탈의 컨티스포트 컨택3로 사이드 월의 디자인부터 접지력 지향이다. 접지력 좋은 타이어와 푸조 특유의 서스펜션 성능이 어우러져 코너링 성능은 상당하다.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연속된 코너를 안정되게 빠져나갈 수 있다. 약간은 단단해진 하체도 좋은 핸들링을 뒷받침 하는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