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만난 혼다 아웃도어 삼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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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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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3 13:4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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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햇살은 뜨겁고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는 계절이 되어 버렸다. 올 여름도 어느 해보다 무덥고 긴 여름이 될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들려온다. 이럴 때 간절해 지는 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즐기는 한 낮의 여유로운 낮잠이 아닐까. 그렇다.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시승한 크로스투어, 오딧세이, 파일럿의 공통점은 3.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크로스 투어의 경우 VTEC-VCM이 적용되어 다른 3.5리터 VCM 엔진에 비해 4% 개선된 연비 성능을 보이고 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으다. 크로스투어
주로 고속주행코스에서 시승을 한 혼다 크로스 투어는 3.5리터 V6 SOHC i-VTEC엔진을 탑재하고있다. 출력은 282마력으로 어코드와 동일하고 다른 차보다는 출력이 높다.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인 VCM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기본이다.
혼다의 3.5리터 V6 엔진은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로 불리는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이 적용돼 있다. 주행 중에 계기판을 확인해 보면 에코 모드 램프가 자주 켜지고 꺼진다. 그러니까 많은 힘이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는 V6 엔진의 한 쪽 뱅크 작동을 정지시키거나 4기통만 움직여서 연료 소모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VCM의 작동 구간 140km/h까지이다. 이 이상의 속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트배열과 적재공간이 매력. 오딧세이
혼다 오딧세이는 미니밴다운 다양한 수납 공간과 편의 장비가 돋보인다. 곳곳에 마련된 수납 공간은 감탄스러울 만큼 잘 갖춰져 있으며 쓰기도 편하게 배열돼 있다.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도 장점이다. 가속을 포함한 차체의 움직임은 덩치 큰 미니밴답지 않게 민첩하다. 롤이 별로 없다. 거기다 미국 시장용 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고속 안정성도 좋다. 어떤 면에서는 승용차보다도 스포티한 미니밴이 오딧세이이다.
오프로드의 강자, 파일럿
이번 시승행사에서 가장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렸던 혼다 파일럿은 혼다의 대형 SUV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인기 모델로 굵은 선의 투박하지만 강한 이미지의 SUV 모델이다.
시승한 크로스투어, 오딧세이, 파일럿의 공통점은 3.5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크로스 투어의 경우 VTEC-VCM이 적용되어 다른 3.5리터 VCM 엔진에 비해 4% 개선된 연비 성능을 보이고 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으다. 크로스투어
주로 고속주행코스에서 시승을 한 혼다 크로스 투어는 3.5리터 V6 SOHC i-VTEC엔진을 탑재하고있다. 출력은 282마력으로 어코드와 동일하고 다른 차보다는 출력이 높다.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인 VCM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기본이다.
혼다의 3.5리터 V6 엔진은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로 불리는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이 적용돼 있다. 주행 중에 계기판을 확인해 보면 에코 모드 램프가 자주 켜지고 꺼진다. 그러니까 많은 힘이 필요치 않은 상황에서는 V6 엔진의 한 쪽 뱅크 작동을 정지시키거나 4기통만 움직여서 연료 소모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VCM의 작동 구간 140km/h까지이다. 이 이상의 속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트배열과 적재공간이 매력. 오딧세이
혼다 오딧세이는 미니밴다운 다양한 수납 공간과 편의 장비가 돋보인다. 곳곳에 마련된 수납 공간은 감탄스러울 만큼 잘 갖춰져 있으며 쓰기도 편하게 배열돼 있다. 가솔린 특유의 정숙성도 장점이다. 가속을 포함한 차체의 움직임은 덩치 큰 미니밴답지 않게 민첩하다. 롤이 별로 없다. 거기다 미국 시장용 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고속 안정성도 좋다. 어떤 면에서는 승용차보다도 스포티한 미니밴이 오딧세이이다.
오프로드의 강자, 파일럿
이번 시승행사에서 가장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렸던 혼다 파일럿은 혼다의 대형 SUV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서 매년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인기 모델로 굵은 선의 투박하지만 강한 이미지의 SUV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