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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을 달린다! - BMW 액티브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6-17 1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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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2008년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BMW 액티브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BMW Active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교통체증과 속도제한 등으로 인해 제대로 체험하기 어려웠던 BMW의 역동적인 성능을 자동차 전용 트랙이라는 특별한 공간 내에서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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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레인 레이싱 팀의 전문 레이서들로부터 이론과 올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짐카나 레이스 및 서킷 주행을 통해 차량의 실제 운동성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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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0일에는 BMW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BMW 차량을 타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자동차 전용 트랙을 마음껏 주행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짜릿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짐카나 레이스, 다양한 운전 테크닉을 위한 이레인 레이싱팀의 전문레이서와 트레이너들의 드라이빙 이론 교육과 1:1 트랙코스 드라이빙 등에 참가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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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 3.0i, X5 4.8i, 528i, 328i세단과 컨버터블, 335i 세단, 650i컨버터블, 750Li등 다양한 BMW의 차량들을 트랙위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직접 자신의 차량을 몰고 트랙을 주행했다. 처음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트랙주행에 즐거워했다. 랩타임을 측정해 우수자에게 BMW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증정한 짐카나 레이스에는 두 대의 328i 세단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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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인 11일에는 특별히 여성고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안전운전 요령을 비롯해 엔진과 타이어 등 여성 운전자들이 다소 취약한 차량 점검 요령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이채롭다.

특히, 80~90년대 BMW를 구입해 10년이상 소장한 특별 고객들의 클래식카 주행 시범도 펼쳐져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BMW의 성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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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올드 BMW은 바로 BMW Z1. 과거 BMW 공식딜러였던 코오롱 모터스가 판매한 Z1은 87년 최초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되어 1991년까지 8012대만이 생산된 희귀모델이다.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고속도는 225km/h로 지금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기술, 잘 관리된 깨끗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2.5리터 6기통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2인승 로드스터로, Z4및 Z3의 선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버튼을 누르면 수직으로 여닫히는 독특한 방식의 도어를 채택한 모습에 연신 참가자들은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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