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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마세라티의 주문생산 프로그램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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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5-07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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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등 세계적 수준의 초호화 럭셔리 세단과 양산형 모델들을 차이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구매자의 기호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양산모델들도 다양한 옵션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만족을 주고 있지만 시트하나에도 수십가지의 가죽재질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은 몇몇 부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 마세라티 또한 이와 같은 주문생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마세라티의 주문생산 프로그램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를 소개한 자료 전문을 공개한다. (편집자 주)

진정한 장인정신의 시작, 마세라티의 주문생산 프로그램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

마세라티(Maserati)의 주문생산의 시작은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독창성과 선택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세라티 철학의 핵심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는 차별화 된 자신만의 독특한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마세라티 기술자 및 상담자와 협의하여 나만의 마세라티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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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주문생산으로 유명한 마세라티는 고객의 주문이 있어야 생산에 들어가고 100% 모든 작업공정이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기로 유명하다. 각각의 차량이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여 제작되는 마세라티의 주문생산 프로그램은 진정한 장인정신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세라티의 제작기간은 보통 3달, 운송일 까지 포함하여 4~5달 후에는 고객의 손으로 들어간다. 또한 주문을 마치고 완성품이 나올 때까지, 고객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는 꼼꼼함도 잊지 않고 있다. 생산에 투입되기 전에 다시 한번 고객의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나서야 시스템 주문요청이 들어가며, 차량이 완성되는 시점이 다가오면 다시 한번 고객에게 완성 사실을 알려주고, 차량이 한국에 배송되면 고객과 출고 일정을 상의한 후에야 고객의 손으로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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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비자들은 차량 실내 기본 색상(시트 포함)및 보조색상, 대시보드(dashboard), 핸들(steering wheel), 카펫(carpets), 헤드라이닝(headlining) 등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어박스, 도어패널의 색상을 비롯하여, 바느질용 실의 굵기와 색상, 시트의 바느질 마감 방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자신이 선택한 사양을 전, 후, 옆, 측면 등 8개의 각도에서 시물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차량의 모습으로 가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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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가지 사양의 조합 중에서 자신만의 독특함을 연출한 다양한 인테리어를 비교하며 전세계 마세라티 고객들은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스스로 제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마세라티는 기본 10가지 표준 외장 색상을 제공한다. 마세라티에서 제공하는 색상은 크게 메탈릭 컬러(Metallic Colours)와 솔리드 컬러(Solid Colours), 펄 컬러(Pearlescent Colours)의 3가지로 구분된다. 메탈릭 컬러로는 그리지오 투어링(grigio touring), 그리지오 알피에리(grigio alfieri), 블루 네뚜노(blu nettuno), 보르도 폰떼베끼오(bordeaux pontevecchio), 블루 오시아노(blu oceano), 그리지오 그라니또(grigio granito), 네로 까르보니오(nero carbonio)이고, 솔리드 컬러는 네로(nero), 비앙코 엘도라도(bianco eldorado), 펄 컬러로는 비앙코 후지(bianco fuji) 등이 있다.

또한, 마세라티의 컬러 주문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기본 색상 외에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농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어떤 형태로든 원하는 색상을 차체와 실내에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드트림(Wood trim)은 마호가니(Mahogany), 브라이어우드(Briarwood), 로즈우드(Rosewood), 탕가니카(Tanganika), 까르보니움(Carbonium), 블랙 피아노(Black piano)의 6가지 중 에서 선택 가능하며, 루프 라이닝도 일반적으론 알칸타라(Alcantara) 재질이 사용되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고품질의 가죽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시트는 가죽전문업체인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가 제작하여 아보리오(Avorio-상아), 베이지(Beige), 꾸오이오(Cuoio), 꾸오이오 쎌라(Cuoio Sella), 블루 네이비(Blu Navy), 그리지오 메디오(Grigio Medio), 보르도(Bordeaux), 네로(Nero), 그리지오 기아찌오(Grigio Ghiaccio) 9가지 색상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에 사용되는 가죽은 최상급 가죽만을 선별하여 특수 가공처리 되어, 차량 한대당 약 20 평방미터의 최고급 가죽을 세밀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수공으로 세공 한다.

또한 마사지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와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조절되는 특수 내장재를 사용한 앞 좌석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TV모니터, DVD 플레이어 및 TV수신기가 포함된 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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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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