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당신이 원하는 푸조 207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6-30 12:42:44

본문

푸조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지난 26일 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207 라인업의 시승행사를 양평에서 개최하였다. 행사 제목은 ‘당신의 207 타입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07 CC, 207 GT,207 SW 여기에 고성능 모델인 207 RC 까지 4개의 모델을 한자리에서 시승해 볼 수 있는 독특한 행사였다. 최근 고유가로 인한 대배기량 차량들의 약세 속에서 푸조 207 라인업과 같은 저배기량의 경제적인 차량에 더 힘을 싣고 있는 자동차메이커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글,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31928_1.JPG

태양을 즐기자. 207 CC!
시승행사가 있던 26일은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 여름의 무더운 날씨였다. 하지만, 그 더위마저 잊게 해주는 차량을 처음으로 탑승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207 CC. 운전석에 앉자마자 시동을 켜고 작동시킨 것은 에어컨이 아니라 루프을 오픈하는 일이었다. 운전석에서 자연광을 한껏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고 상쾌한 일이다. 여기에 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질주하며 느껴지는 바람은 그간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게 한다. 잠시 후 상쾌한 기분도 좋지만 뜨거운 햇볕으로 발그레하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보며 잠시 정차를 하고 루프를 닫아보았다. 25초 만에 닫히는 루프는 시속 10KM/H이하에서도 작동한다고 하니 뒤에 주행하는 차량이 없었다면 굳이 정차하지 않아도 되었다.

31928_2.JPG

더 경쾌한 주행을 원한다면 207 GT
푸조의 여러 차량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서든 눈길을 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207 모델들. 그중에서도 207 GT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유려한 곡선들로 암팡지고 역동적인 외관을 선보이는 207 GT는 CC보다는 좀 더 경쾌한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푸조의 서스팬션은 양평 일대의 와인딩로드를 주행하면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 모터스포츠 부분에서 쌓아온 기술이 녹아있는 하체로 인해 흡사 WRC의 드라이버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언덕길에서의 조금 아쉬운 출력은 적극적인 매뉴얼모드의 사용으로 달랠 수 있었다. 탁 트인 파노라마 루프 글라스로 인해 개방감은 207 CC에 못지않다.

31928_3.JPG

넉넉한 공간이 장점인 207 SW
푸조의 엔트리 모델인 207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207 SW. 207 SW를 시승하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던 생각은 ‘이번 여름휴가때 이런 차가 한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넉넉한 적재공간(뒷좌석 폴딩시 1433리터의 적재공간)에는 한가득 먹거리를 채우고 함께 하면 즐거운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여기에 기름값 걱정도 덜 수 있으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6개의 에어백과 정면충돌시 하향 조정되는 스티어링 컬럼, 뒷좌석에는 두 개의 3점식 ISOFIX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안전밸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온다. 한껏 들뜬 마음까지 안전하게 잡아줄 것 같다.

31928_4.JPG

핫해치의 대표모델 207 RC
207 RC를 시승하는 일은 언제나 짜릿하다. 오랜만의 수동변속기 조작으로 잊고 있던 ‘펀 투 드라이브’의 감각을 살리는 것도 즐겁고 1.6리터 THP 터보 직분사 방식의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극적인 사운드와 출력은 운전자를 랠리스트로 만들어 버린다. 0-100km/h 가속 7.1초, 최고속도 220km/h의 성능을 자랑하는 207 RC는 시승내내 기자들이 대기해가며 기다려 타야만 했던 스타였다.

31928_5.JPG

시승행사가 끝나갈 무렵, 양평일대의 와인딩 로드를 다소 거친 운전상황에서도 거침없이 달려준 207 라인업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며 ‘작지만 강하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프랑스에서 온 작지만 용맹스런 사자들의 선전을 앞으로도 기대한다.

31928_6.JPG

31928_7.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