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진면목을 보여주다 - 기아 포르테 시승회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8-29 06:54:06

본문

진면목을 보여주다 - 기아 포르테 시승회

기아차는 28일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을 대상으로 포르테(FORTE)의 시승회를 열고 포르테의 주행 및 운동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르테는 기아차가 5년만에 선보이는 준중형 신차로 동급 최대 사이즈,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다.

32075_1.jpg


이날 행사는 21일 출시된 포르테의 시승을 통해 포르테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차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슬라럼, 원선회, 급가속 및 급제동, 시속 200km 이상의 고속주행 등 다양한 테스트로 포르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기아차는 6월 3일 '포르테'라는 차명 공개를 시작으로 7월 2일에 외관 사진을 공개하고 같은달 6일에는 차량 전시, 10일에는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던 제원과 사양을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21일 출시 직후 시승회를 개최함으로써 차량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2075_2.jpg

기아차는 이날 시승회를 통해 포르테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하는 등 포르테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가 왜 프리미엄 준중형인가를 증명하기 위해 시승회를 준비했다"며, "포르테는 동급 최대 사이즈와 최고 출력, 최고급 편의사양 등 차급을 넘어서는 상품성에 우수한 주행성능까지 갖춰 준중형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 포르테의 디자인

포르테는 준중형 최대의 크기에 속도감·볼륨감·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어 본격적인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포르테의 앞모습은 강인한 이미지로 디자인 됐다. 와이드한 앞범퍼와 볼륨감 넘치는 앞바퀴 휠 하우징은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웅크린 어깨 근육을, 안정적인 뒷바퀴 휠 하우징은 탄탄한 허벅지를 연상시키며 차량 전체에 흐르는 속도감이 언제라도 달려 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32075_3.jpg

여기에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해져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포르테의 라디에이터 그릴 패밀리 룩은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되는 것으로 기아차만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날렵한 헤드램프로부터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어지는 과감한 커브는 옆면에서 직선 캐릭터 라인으로 연결되며 보다 빠른 속도감을 부여한다.

옆모습은 단순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면 구성과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쐐기형태가 주는 속도감으로 스포츠카 이미지를 완성했다.

뒷면에 리어 스포일러가 필요 없는 트렁크 상단 모서리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했으며 블랙 투톤 칼라 범퍼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 동급 최대 사이즈

포르테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30 mm x 전폭 1,775 mm 로 경쟁 준중형차들에 비해 전장이 15 ~ 25 mm 길고 전폭이 0 ~ 65 mm 넓은 준중형 최대 사이즈로 설계됐다.

32075_4.JPG

타이어도 최대 215/45R17 로 경쟁차들보다 10 ~ 20 mm 넓은 폭에 17인치 휠을 사용하고 편평비도 5 ~ 10%P 낮아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감마 1.6 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이 124마력으로 107 ~ 121 마력에 머무는 경쟁차에 비해 2 ~ 16 % 높으며, 연비도 14.1km/ℓ로 2 ~ 15% 우수하다. (자동변속기 기준)

32075_5.jpg

1.6 디젤 모델도 최대출력 128마력에 연비 16.5km/ℓ로 경쟁차보다 5 ~ 10% 가량 높다.

◇ 최고급 편의사양

포르테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하이테크 내비게이션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차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준중형차'로서의 품격을 갖췄다.

32075_6.jpg

특히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과 하이테크 슈퍼비전 클러스터(계기판 부분) 내에 차량상태 · 후진시 장애물 위치 등을 표시해주는 정보 표시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대형차 중에서도 일부 고급모델에만 장착되는 최고급 편의장치다.

이 밖에도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하이패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 오디오 스트리밍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 ▲17인치 대구경 휠 등 최고급 편의사양들이 준중형 최초로 적용됐으며, 최근 콘셉트 카에서 신기술로 적용하고 있는 계기판 실린더의 내부 벽면에 무드등을 적용하여 눈에 잘 띄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32075_7.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