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어떤 행동을 취하고 무엇에 영향을 받는가.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8년간 10만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왔으며 9가지 항목의 소비 행태로 구분해 결과물을 공개했다. 그 중 소비자들의 새차 구매 행태와 영업소 방문 행태의 두가지 항목에 대한 내용의 전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전문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 (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1년 이후 매년 7월, 10만여 명의 자동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 2008년 7월에 실시된 제8차 조사의 응답자 중 지난 1년 (2007년 7월 - '08년 6월)사이에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행동’과 ‘태도' 를 정리하여‘2008 자동차 소비자 행동 (Consumer Usage & Attitude)’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1. 차량 구입 행동 – 관여율과 고려 사항
■ 90% 이상의 소비자가 구입과정에 관여함
■ 차량 선택 시 가장 고려되는 사항은 ‘가격대 (22.2%)’
■ 구입 시 가장 영향을 주는 정보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 (16.0%)’

2. 영업소 방문 단계
■ 차량 구입 전, 방문한 구입 차량 회사의 영업소/대리점 수는 ‘구입자 과반수 (55.6%)가 1 - 2곳’
■ 방문 대리점의 선택 기준은 ‘원하는 차가 있는지 (28.8%)’, ‘원하는 차 시승이 가능한지 (14.1%)’
■ 차를 구입한 영업소/대리점 방문 이유는 ‘차를 자세히 보려고 (64.5%)’, ‘견적을 뽑으려고 (53.9%)’
■ 구입한 영업소 방문 횟수는 구입자의 60%이상이 ‘1~2번 방문 (한 번 방문 27.3%, 두 번 방문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