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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 진출한 시트로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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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4-01 1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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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 시트로엥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시트로엥은 1990년대 삼환까뮤에 의해 수입 시판됐었으나 실적이 좋지 않아 사라졌었다.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첫 공개되는 시트로엥 모델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 중형 세단 C5, 도심형 다목적 차량 C4 Picasso 등 모두 3개 차종.

시트로엥은 1919년 안드레 시트로엥 (Andre Citroen)에 의해 설립되어 올해로 92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브랜드이다. “Créative Technologi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하는 시트로엥은 역동적이면서도 창조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기존 라인에서 벗어난 프리미엄 라인 DS3를 선보이며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전 세계 80여 국가에 10,000개가 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6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시트로엥의 90년의 역사를 살펴본다.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Créative Technologie, CITROËN

기술적 혁신, 그리고 자동차 창조의 90년

시트로엥은 1919년 안드레 시트로엥 (Andre Citroen)에 의해 설립되어 올해로 92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브랜드이다. 시트로엥의 문화는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끊임없는 놀라움과 만족감을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는 시트로엥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서도 잘 나타난다. 1919년에 출시된 타입A(Type A)는 유럽 최초의 대량 생산 자동차이며, 트락씨옹 아방(Traction Avant)은 이미 75년 전에 현대적인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세운 차량으로 유명하다. 2CV는 모두에게 진정한 운전의 자유를 그리고 DS는 진보의 힘을 담았다. 시대를 앞선 디자인의 혁신은 시트로엥이 90주년을 맞은 지난 2009년 출시된 C3 피카소 ‘Spacebox’와, New C3 ‘Visiodriv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독창적인 자동차의 90년
시트로엥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종들을 생산해온 브랜드다. 타입 A(Type A), 트락씨옹 아방(Traction Avant), 2CV, DS, 베르링고(Berlingo), C4 피카소 (C4 Picasso)와 New C3 등을 생산한 시트로엥은 각 시대 맞는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를 양산하며 항상 모던함과 이동성에 관하여 독창적인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의 90년
시트로엥은 회사의 비전인 “Créative Technologie”에 잘 나타내듯 끊임없이 창의적인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 내었다. 과거 최초의 전륜 구동 차 트락씨옹(Traction)에서 오늘날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를 거쳐 내일의 하이브리드 디젤(Hybrid-Diesel)까지..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진보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정복의 90년
시트로엥은 모터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시트로엥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떨치게 했다. 시트로엥은 WRC에서 4개의 제조사 타이틀과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en Loeb)와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가 세운 5개의 드라이버 타이틀로 모터스포츠 역사책에 이름을 올렸다. 랠리 래이드(Rally Raids)에서부터 크라지에르(Croisieres)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에서의 풍부한 역사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무한 경쟁의 목마름을 증명한다.

의사 소통의 90년
시트로엥은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이면서도 과감한 마케팅으로도 유명하다. 세계 최초의 옥외 광고라 할 수 있는 에펠탑 광고를 시작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에 이르는 뉴 미디어 까지… 시트로엥은 브랜드와 자동차의 홍보를 위해 늘 앞서가는 미디어 전략을 구사하였다. 이는 시트로엥을 여전히 강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주는 힘이기도 하다.

시트로엥, 90년의 역사
1919: 시트로엥 브랜드의 탄생
1919: 유럽 최초의 대량생산형 차량, Type A 출시
1920: 최초 사내 탁아소 설치
1922-1923: A2 half-track 차량들로 최초 사하라 횡단
1924-1925: Croisière Noire (아프리카 30,000 km 횡단)
1924: 최초의 대량생산형 강철차체(all-steel)차 B10 출시
1925: 에펠 타워에 “시트로엥” 점등 (10년 동안 진행)
1928: C4와 C6 출시
1931-1932: Croisière Jaune (아시아 12,000 km 횡단)
1933: “Petite Rosalie”로 Montlhery에서 133일 동안 300,000 km주행
1934: 최초의 대량생산형 전륜구동 차 Traction Avant 출시
1934: 미쉐린이 시트로엥 흡수
1935: André Citroën 사망
1936: 시트로엥 최초의 디젤 출시
1947: 전륜구동과 언더플러어가 평평한 Type H 밴 소개
1948: 2CV 출시
1954: Traction Avant 15-6H에 유압식 서스펜션 장착
1955: DS 출시
1957: Traction 단종
1959: ID 19로 처음으로 Monte Carlo 랠리 우승
1967: 파리모터쇼에서 DS 회전형 헤드램프 소개
1968: Méhari 출시
1973: 2CV 아프리카 랠리 참가
1974: 푸조 시트로엥 인스
1974: CX 출시
1975: 마지막 DS 생산
1986: 140명의 청년들이 AX를 타고 중국을 횡단하는 Operation Dragon
1989: XM 출시
1991: 시트로엥 최초의 파리-다카르 레이스- 그리고 우승
1991: André Citroen자동차 심사원단에 의해 manufacturer of the century에 선정
1993: Xantia 출시
1996: 최초의 레저용 차량 Berlingo 출시
1997: 198명의 젊은 유러피안들이 파리에서 모스코바까지 주행한 Berlingo 랠리 참가
1998: HDi 엔진 개발
1999: Xsara kit car로 처음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1999: Xsara Picasso 출시
1999: 시트로엥 연간 판매 백만 대 돌파
2001: Aulnay에 시트로엥 박물관 오픈
2002: C3와 C8 출시
2003: 처음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 제작자 부문 획득
2004: Neil Blomkamp의 Dancing Robot 광고와 함께 C4 출시
2007: 파리에 42 Champs Elysees 오픈
2006: C4 피카소 출시
2008: 뉴 C5 출시
2009: 창립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 발표
2010: 프리미엄 라인 DS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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